글쓰기치료1 정서적 글쓰기 (트라우마 치유, 안전한 맥락, 의미 재구성) "그 일을 생각만 해도 숨이 막혀요." 상담실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. 저 역시 3년 전 직장에서 겪은 공개 망신이 몇 년간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. 그런데 일반적으로 '시간이 약'이라고 말하지만, 제 경험상 시간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. 오히려 회피할수록 그 기억은 더 선명해졌고, 밤마다 그 장면이 반복 재생됐습니다. 긍정심리학에서는 이런 트라우마를 '정서적 글쓰기'로 재구성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. 단순히 일기 쓰기가 아니라, 안전한 환경에서 사건을 재경 험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체계적인 방법입니다. 1. 트라우마를 회피하면 더 강해진다 - 많은 사람들이 "아픈 기억은 잊어야 한다"라고 생각합니다.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. 그날의 회의실, 임원들 앞에서 실수하던 순간, 상사가 "이렇게 준비 안 하.. 2026. 3. 6. 이전 1 다음